[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신세계푸드가 대안육 ‘베러미트(Better Meat)’를 통해 해군 잠수함사령부의 식문화 향상에 도움을 준다. 신세계푸드는 14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해군 잠수함사령부를 방문해 대안육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 4000개와 베러미트를 활용해 만든 핫도그, 만두, 토마토 소스 등의 식재료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해군 잠수함사령부는 국가 전략무기체계인 잠수함의 작전, 교육 훈련 등을 수행하며 해양주권을 지키는 국가전략부대로 이번 베러미트 전달은 잠수함사령부 승조원의 식문화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해 신세계푸드가 마련했다. 특히 잠수함 내에서 생활하는 승조원이 공간적인 여건으로 함내 활동 뿐 아니라 식사를 위한 조리에 제약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조리가 쉬운 베러미트 활용 제품을 전달하고 이를 활용한 레시피와 메뉴도 함께 선보였다. 전달한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은 동물성 지방으로 인한 콜레스테롤과 보존제 등의 걱정 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는 “국가의 핵심전략 중 하나인 잠수함사령부 승조원들이 식물성 대안육을 통해 보다 다양한 메뉴를 건강하게 즐길 수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국내 식품업계가 비건 시장을 겨냥하기 위한 사업에 힘쓰고 있다. 환경과 건강, 동물의 복지를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국내 채식 시장이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미래 식량으로 불리는 식물성 대체육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국내 식품 대기업들은 자사의 기술을 더한 대체육을 선보이고 있으며 비건 레스토랑을 오픈해 일반 대중 및 비건 소비자들에 보다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나섰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달 2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SSG 푸드마켓 지하 1층에 ‘더 베러 베키아에누보’를 오픈하고 대안육 ‘베러미트’를 활용한 여러 가지 식물성 메뉴를 선보였다. 신세계푸드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대안육 베러미트를 직접 맛볼 수 있도록 하는 공간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서울 압구정동에서 컨셉스토어 ‘더 베러’를 운영한 바 있다. 당시 ‘더 베러’ 컨셉스토어는 식물성 정육 델리를 테마로 운영됐으며 독특한 컨셉과 대안육 메뉴로 누적 방문객이 1만 3천여 명을 넘어서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12월 '더 베러' 컨셉 스토어가 문을 닫은 뒤에도 소비자들의 재오픈 요청에 신세계푸드